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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윈도우에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에러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. 시스템 도구에 있는 디스크 검사와 디스크 정리, 디스크 조각 모음이 그것인데, 이 세가지만 잘 활용해도 PC에서 발생하는 에러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다.

  컴퓨터도 사람과 같아서 에러가 발생하기 전에 여러가지 증상을 보인다. 에러가 발생하기 전에 컴퓨터 상태를 진단해보고 예방 접종을 하거나 최상의 컨디션으로 만들어 주 는 것이 중요하다. PC에서 생기는 대부분의 에러는 하드디스크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'디스크 검사'를 이용해 하드디스크의 이상 유무를 확인해 보는 것은 필수.

  '디스크 정리'는 하드디스크 안의 불필요한 파일을 삭제하고 공간을 확보하여 하드디스크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상당히 유용하다. 파일을 저장하고 삭제하는 일을 반복하다 보면 하드디스크의 파일 배열이 흩어지는데, '디스크 조각 모음'을 실행하면 여기 저기 흩어져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 조각들을 관련된 파일끼리 모아주어 데이터를 읽는 속도가 빨라진다.

<디스크 검사하기>

  내 PC를 쌩쌩하게 만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'디스크 검사'를 실행시켜 내 PC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 보는 것이다. 질병을 방지하기 위해 종합 진단을 받듯이 시스템에 에러가 발생하기 전에 하드디스크의 상태를 체크하는 하는 것으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없이 '보조 프로그램' 중 시스템 도구의 메뉴를 이용한다.

  디스크를 검사하는 방법에는 폴더와 파일이 손상되었는지 검사하는 '표준 검사'와 표준 검사를 실행한 후 디스크 표면의 손상까지 검사하는 '정밀 검사' 두가지가 있다. 정밀 검사는 한달에 한번 정도, 표준 검사는 1∼2주에 한번 정도 실행하는 것이 좋다.


<따라해 보세요. 디스크 검사>